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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어린이집에서 고구마체험을왔다
처음예정은18명이였지만
결원4명으로 14명만왔다
아직어려서인지 고구마열심히 캐는친구도 있는가하면
흙만지기놀이하면서 나름 의미있는(?)시간을 보내는 친구도있다
공통적인건 장소불문하고 가장편한자세로 앉아서 놀고있는것이다
요즘 자연과 많이 떨어져서 생활하는친구들에게서 보기힘든광경이다
어떤친구들은 흙을 안만져서인지 도구(숟가락)자체를 잡지않는친구도있고
도구잡아도 흙물을까 조심조심하는친구들도 있는데
어제방문한챈구들은 흙과 하나되어서 열심히놀았다
놀고난후에 본래모습찾아주려고
선생님들이 물티슈로 닦아주시느라 많이 바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