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W:5 M: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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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덕분인지 고구마잎이 한층 생기를 띄운다
햇빛이 뜨겁던날에는 축늘어진것처럼 보이던(실제로 늘어진건지)
고구마잎이 지금은 윤기가 반짝일정도로 생기가넘쳐보인다
고구마잎아래 땅속에서 쑥쑥 자라고있는 고구마도 지금내리는
이 빗줄기에 많이 고마워할듯하다
어제 저녁에 시원한바람으로 비소식을 예고하더니
아침이 되니 맘껏내린다
그동안 구름이 막고있어서 못내린듯이
시원하게 내리붓는다
고마운비다
이번주는 계속 비소식이있다니
빨래가 건조되지않는것은 순순히 감내하겠다